[추리소설] 그 무렵 누군가, 히가시노 게이고 作[추리소설] 그 무렵 누군가, 히가시노 게이고 作

Posted at 2014. 7. 6. 15:02 | Posted in 리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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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은 대부분 길어서 한번에 몰아 읽기 힘듭니다.

물론 재미만 보장한다면 한번에 몰아서 읽을 수 있지만 시간문제 이니까요.

 

이 책은 내용이 짧아요. 그래서 한편씩 찬찬히 볼 수 있어요.

 

호흡이 짧은 만큼 스토리 전개도 빠릅니다.

 

영화로도 유명한 '비밀'의 모티브가 된 '아빠, 안녕'의 경우 짧지만 모든 내용을 다 담은 것 같습니다.

 

'명탐정의 퇴장'과 같은 경우엔 배경이 일본이 아니라서 정말 낯설어요. 그래서인지 제일 몰입하기가 힘들었어요. 소재상으로는 흥미있습니다.

 

'레이코와 레이코'의 경우 생각치도 못한 반전이 있어서 오싹했습니다.

 

'20년만에 지킨 약속'은 뭔가 어거지 같아서 아쉬웠어요.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인데~ 시간이 많지 않다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인 '그 무렵 누군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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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몽환화'[추천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몽환화'

Posted at 2014. 6. 29. 00:41 | Posted in 리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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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도입부는 강력합니다. 살인사건의 현장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는데요. 책의 중후반까지 그 살인사건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도입부와 이야기 전개와의 관련성에서 의구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몽환화'의 소재는 노란색 나팔꽃입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모티브가 되는 노란 나팔꽃을 찾아볼까 했는데요. 결국 포스팅을 쓰다가 한번 찾아보게되네요. 실제로 사라진 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 '노란 나팔꽃' 구글 이미지 검색

 

내용 전개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학과에 대한 비전이 사라진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원자력 관련학과인데 과의 대부분 사람들은 전공이 아닌 다른 일을 찾으려고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원전 사고이후 일본의 원자력 인식에 대한 단면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도 인상 깊었는데요. 촉망받는 수영선수이다가 트라우마를 겪고 선수 생활을 접었는데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어떠한 사람에게 명함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명함을 받는 곳이 모델에이전시와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물장사하는 곳이였죠. 사실 살다보면 자신은 늙어가는지도 모르고 지날때가 있습니다. 여자 주인고 '리노'도 어느 순간 물장사의 종업원 제의를 받을 정도로 늙어버린거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답게 마지막에 사건의 내막을 후려치게됩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연결고리가 도입부 살인사건과 연계되죠. 결론적으로는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되고 잘 마무리됩니다.

 

마무리에서 남자주인공은 원자력 관련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겠다고 하는 부분에서 작가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위험하고 힘들일이라도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라면 전공자가 해야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여자주인공은 수영 선수로 복귀를 준비합니다. 사건의 범인에게서 이야기들었던 자살한 사촌이 자신에게 열등감(?)을 가졌다는 것인데요. 자신이 볼땐 큰 재능이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이 볼땐 그게 아닐 수 있고 인생에 방향을 바꿀만큼 영향을 줄 수 있단 것입니다. 자신의 재능에 대해서는 뭐든지 감사하고 겸손해야할 것 같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믿고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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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매스커레이드 호텔'[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매스커레이드 호텔'

Posted at 2012. 9. 25. 07:00 | Posted in 리뷰/책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두번째다. 그 전에는 '용의자X의 헌신'을 읽었다. 치밀한 구성으로 보느내내 책을 손에 놓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2011/04/18 - [books] - 자기 전에 읽지마세요. '용의자 X의 헌신'

 

새로운 작품이 나왔다고 하여 부랴부랴 책을 구해서 읽었다. 요즘들어 전자책이 휴대 및 읽기에도 편해서 전자책으로 구입했다.

 

<아이패드 교보문고 어플리케이션으로본 '매스커레이드 호텔'>

 

이번 작품은 '용의자 X의 헌신'과는 달리 범인이 오리무중이다. 읽는 내내 범인이 누굴까 생각을 했다.

 

호텔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범인을 찾아내기위해 안간힘을 다해서 추적하는 요소와 각종 트릭들이 흥미를 더해준다.

나오미와 닛타의 어울릴듯 어울리지 않는 프론트데스크의 에피소드들이 깨알같이 재미있다.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걸려서 읽었던 책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한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히가시노 게이고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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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자기 전에 읽지마세요. '용의자 X의 헌신'[추리소설] 자기 전에 읽지마세요. '용의자 X의 헌신'

Posted at 2011. 4. 18. 16:00 | Posted in 리뷰/책
여자친구가 책 한 권을 빌려줬습니다. 그 책은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용의자 X의 헌신'

책의 표지느낌이 딱봐선 데스노트같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리관련된 소설, 만화 등도 좋아했던터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에 자기전에 책을 좀 봐야지란 생각에 평소 자기전에 보던 TV를 과감히 꺼버리고 책을 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새벽에 잠들었습니다...OTL

책장을 덮고 이동할 때나 조금씩 보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이 몇 장 넘기지도 못해 무너졌습니다. 일본의 덕후스런 이미지를 상상케하는 '이시가미', 그는 묘사된 모습은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유도를 잘 하는 인물로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여드름과 뿔테의 뚱뚱한 일본산 덕후라... 하지만 그의 치밀한 행동과 말을 읽어내려가면서 그의 매력에 살살 빠졌답니다.

번역이 잘 된 탓인지 머리속에 풍경들이 잘 그려졌습니다. 특히 노숙자들이 다리 밑에서 노숙하고 있는 모습같은 경우엔 손으로 드로잉을 하라고하여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미지가 또렷한 묘사였습니다. 탁월한 원문과 번역이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기 전에 읽을 경우 책을 다 보기 전까지는 잠을 못주무실 것입니다. 너무 흥미진진하거든요.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추리소설, 하지만 자기전에 보시는 것은 비추드리는 재미있는 추리소설 '용의자 X의 헌신'입니다.


나오키상?

'용의자 X의 헌신'은 위 그림에서 보듯이 나오키상 수상작입니다. 나오키상은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상입니다. 나오키 산주고라는 일본 문학인을 기리기위한 상입니다. 이 상은 키쿠치 간이라는 출판인이 친구인 그를 기리며 만들었습니다. 1934년부터 선정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상반기와 하반기 일년에 두차례 작품을 선정합니다. 작품이 선정이되지 않을 경우도 있으며 동시수상의 경우도 있습니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읽어 보고 싶네요 ㅎㅎ 유명한 책인건 아는데 흥미진진한 책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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